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붕괴의 과정

무너지고 깨어짐

최근 한 영화를 보았다 그 영화에서 꽤 중요한 요소가 되었던 단어였다 붕괴

생각해 보니 일상 속에서 무언가가 붕괴되었다는 표현을 쓸 일이 잘 없지 않나 싶더라
누군가가 구두로 말하는 것을 실히 오랜만에 본 것 같았다

무너진다, 붕괴

나는 감정의 영역의 실재할 수 없는 어떤 것이 어떠한 대상에게 보이지 않는 흔적을 남기며 사라질 때 무너진다고 표현하고 실체가 있는 어떠한 존재가 허물어질 때를 붕괴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문장으로 예를 들자면 신뢰가 무너진다 또는 건물이 붕괴된다거나 이런 거? 아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'멘탈 붕괴'라는 말도 많이 쓰니까

문득 나는 무너지는 중인 걸까 붕괴되는 중인 걸까 헷갈렸다 같은 뜻이니 둘 다일지도 모르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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